2026년 10월 기준으로 2027학년도 유치원 입학 신청은 예전 '처음학교로' 대신 유보통합포털의 유치원입학 메뉴에서 해요. 유치원별 모집요강은 10월 28일(수) 오전 9시부터 볼 수 있고, 우선모집 접수는 11월 2일(월)~4일(수), 일반모집 접수는 11월 17일(화)~23일(월)이에요. 공·사립을 합쳐 최대 3곳에 지원할 수 있고, 선발은 접수 순서와 관계없는 전산 추첨이에요. 그러니 접수 첫날 아침에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마감일 오후 6시와 등록 기간은 꼭 지켜야 해요.
이 글은 교육부 발표와 교육지원청 안내, 이미 계획을 공고한 시·도 교육청 자료를 대조해 학부모가 실제로 움직여야 하는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다만 4순위 이하 우선순위, 방과후 과정 선발, 통학차량 운영처럼 유치원마다 달라지는 부분은 반드시 지원할 유치원의 모집요강으로 다시 확인해야 해요.
2027학년도 유치원 입학 일정 한눈에 보기
서울 중부교육지원청 안내에 따르면 우선모집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접수한 뒤 11월 9일에 결과를 발표하고, 선발 유아는 11월 10일과 11일에 등록해야 해요. 일반모집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하고 11월 26일에 추첨 결과가 나오며,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등록해요. 서울은 우선모집 접수 기간이 작년 2일에서 올해 3일로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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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계 | 기간 |
|---|---|
| 회원가입 | 상시 |
| 자녀 등록·찜하기·모집요강 조회 | 10월 28일(수) 09:00부터 |
| 우선모집 접수 | 11월 2일(월) 09:00 ~ 4일(수) 18:00 |
| 우선모집 발표 | 11월 9일(월) |
| 우선모집 등록 | 11월 10일(화) ~ 11일(수) |
| 일반모집 접수 | 11월 17일(화) 09:00 ~ 23일(월) 18:00 |
| 일반모집 발표 | 11월 26일(목) |
| 일반모집 등록 | 11월 27일(금) ~ 30일(월) |
| 대기자 관리 | 12월 1일(화) ~ 31일(목) |
| 추가모집(미달 유치원) | 12월 1일 ~ 2027년 2월 12일 |
서울·경기·인천·대전 등 계획을 먼저 공고한 시·도의 접수·등록 날짜는 같고, 발표는 오후 3시, 마지막 날 접수 마감은 오후 6시예요. 작년에는 마감 시각이 밤까지였던 지역이 있어서 그 기억으로 마지막 날 밤에 접속하면 늦어요. 아직 계획을 확인하지 못한 지역이라면 거주지 시·도 교육청 공고에서 날짜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강원처럼 추가모집 종료일이 다른 곳도 있어요.
신청 전 준비: 회원가입·자녀 등록·찜하기
교육부는 2024년에 어린이집 입소(아이사랑)와 유치원 입학(처음학교로) 신청 창구를 유보통합포털로 일원화했고, 올해는 신청 과정을 더 간단하게 바꿨다고 밝혔어요. 학부모 입장에서 바뀐 점은 세 가지예요.
첫째, 사전 알림이에요. 0~5세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입소·입학 일정과 기관 검색 정보를 복지멤버십 휴대전화 알림으로 미리 보내요. 알림을 받지 못했더라도 신청 자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일정은 직접 챙겨 두세요.
둘째, 찜하기예요. 관심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목록에 저장해 두었다가 바로 신청할 수 있어요. 교육부가 안내한 순서는 회원가입(상시) → 자녀 등록(10월 28일~) → 찜하기(10월 28일~) → 입학 신청(11월 2일~)이에요. 찜하기는 저장 기능일 뿐이라 찜한 것만으로 접수가 되거나 자리가 보장되지는 않아요.
셋째, 행정정보 연계예요. 자녀 정보는 가족 정보를 불러와 한 번에 등록하고,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자격 확인 서류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로 온라인 확인·제출할 수 있어요. 유치원 관련 서류는 14종이 연계 대상이에요. 그래도 연계로 확인되지 않는 서류는 모집요강이 정한 방법으로 따로 내야 해요.
10월 28일 전까지 할 일을 정리하면 이래요.
- 보호자 명의로 유보통합포털 회원가입을 마쳐요. 우선모집 자격을 온라인으로 검증하려면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같은 인증 수단이 필요할 수 있어요.
- 통학 가능한 거리 안에서 후보 유치원을 4~6곳 정도 적어 두고, 공립·사립 여부와 방과후 과정 운영 시간, 통학차량 여부를 메모해요.
-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내년에도 같은 곳에 남는다면 유치원이 재학생으로 등록했는지 확인해요. 서울·인천은 재학생 등록 기준일이 10월 21일이었어요.
- 우선모집 대상이라면 해당 자격 서류를 미리 발급 가능한 상태로 준비해요.
우선모집 대상과 서류 준비
우선모집은 자격이 있는 유아만 먼저 지원하는 전형이에요. 교육청 표준 모집요강 기준으로 1순위는 법정저소득층 가정(모집인원 안에서 100% 선발), 2순위는 국가보훈대상자 가정, 3순위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이에요. 2·3순위는 연령별 모집인원의 최소 3%를 기준으로 원장이 정해요. 그 밖에 그 유치원에 계속 다니겠다고 밝힌 재학 유아와 교육지원청이 배치한 특수교육대상 유아는 최우선으로 다뤄요.
4순위 이하는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따라 달라요. 쌍생아, 재원 유아의 형제·자매, 다자녀(2자녀 이상), 다문화, 장애부모 가정 등이 예시로 쓰이지만 실제로 어떤 항목을 몇 순위까지 받는지는 유치원마다 달라요. 서울은 조례 기준에 따라 4순위 이하를 최대 10순위까지 둘 수 있어요.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더라도 지원할 때는 상위 조건 하나만 골라요.
맞벌이는 표준 우선순위 예시에 들어 있지 않아요. 맞벌이가 쓰이는 곳은 주로 방과후 과정을 따로 뽑는 유치원의 지원 자격이에요. 맞벌이를 4순위에 넣은 유치원이 있는지는 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해요.
증빙서류는 우선모집이 11월 6일(금) 오후 6시, 일반모집이 11월 25일(수) 오후 6시까지 확인해요. 온라인 간편 제출이 기본이에요. 허위 서류를 내거나 기간 안에 내지 않으면 선발이 취소될 수 있어요.
우선모집에서 알아 둘 규칙은 두 가지예요. 우선모집은 유치원마다 따로 추첨해서 여러 곳에 동시에 선발될 수 있고, 그중 한 곳만 등록해요. 그리고 대기자가 없어서 등록 포기자가 나와도 추가로 뽑지 않아요. 무엇보다 우선모집에서 등록까지 마치면 등록을 포기하지 않는 한 일반모집에 지원할 수 없어요.
일반모집 추첨 규칙: 선발·대기·추첨제외

일반모집은 우선모집 대상이 아니거나 우선모집에서 선발되지 않은 유아가 지원해요. 공·사립 구분 없이 총 3개원까지 지원할 수 있고, 접수 마감 뒤 시스템이 무작위로 자동 추첨해요.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 남는 재원생은 그 유치원을 빼고 2곳을 더 지원할 수 있어요.
일반모집에는 중복선발제한이 걸려 있어요. 1희망에서 선발되면 2·3희망 추첨에서는 빠져요. 그래서 결과는 세 가지로 나와요.
- 선발: 해당 유치원에 뽑혔어요. 등록 기간 안에 등록해야 확정돼요.
- 대기: 뽑히지 않았지만 대기 순번을 받았어요. 앞 순번이 등록을 포기하면 올라가요.
- 추첨제외: 떨어졌다는 뜻이 아니라 더 높은 희망에서 이미 선발되어 이 유치원 추첨에서 빠졌다는 뜻이에요.
이 구조 때문에 선발된 사람의 등록 포기가 줄어들고, 그만큼 대기 순번이 올라올 가능성도 낮아져요. 결국 1희망을 어디로 쓰는지가 결과를 가장 크게 좌우해요.
우선모집 원서를 낼 때 보이는 자동접수 항목도 확인하세요. 체크해 두면 우선모집에서 탈락했을 때 일반모집에 자동으로 접수돼요. 다만 우선모집에서 그 연령 정원이 다 차서 일반모집 인원이 0명이 되면 자동접수가 되지 않아요. 유치원 설정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으니 일반모집 접수 기간에 반드시 들어가 접수 내역을 확인해야 해요.
쌍둥이는 쌍생아로 체크하면 한 그룹으로 추첨하지만, 모집인원 경계에서는 한 명만 선발되고 한 명은 탈락하거나 대기가 될 수 있어요. 이 경우 임의로 둘을 함께 선발하지 않으니 등록 여부는 보호자가 정해야 해요.
1희망 고르는 법과 실수 줄이기
추첨은 선착순이 아니에요. 접수 기간 안에만 내면 결과는 같아요. 표준 모집요강도 접속이 몰리는 첫날 오전 9~10시를 피하고, 발표 확인은 오후 4시 이후를 권해요.
1희망을 정할 때는 아래 순서로 따져 보세요.
- 실제로 다닐 수 있는 곳인지: 통학 시간, 통학차량 노선, 방과후 과정 종료 시각이 우리 집 일정과 맞는지 먼저 봐요. 붙어도 다니기 어려운 곳을 1희망으로 쓰면 다른 기회를 막아요.
- 우선순위 혜택이 있는 곳인지: 형제·자매가 다니거나 다자녀 순위가 있는 유치원은 우선모집에서 유리할 수 있어요. 모집요강의 순위표를 직접 확인해요.
- 모집인원과 반 구성: 같은 연령 모집인원이 매우 적은 곳은 1희망으로 써도 경쟁이 셀 수 있어요. 모집요강에 적힌 연령별 인원을 비교해요.
- 2·3희망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1희망에서 떨어졌을 때 실제로 보낼 수 있는 곳을 2·3희망에 둬요.
자주 생기는 실수도 정리해 둘게요.
- 마지막 날 밤에 접속했다가 오후 6시 마감을 놓치는 경우
- 선발되고 등록 버튼을 누르지 않아 자동 포기 처리되는 경우
- 우선모집에서 등록한 뒤 일반모집에 다시 지원하려는 경우
- 비슷한 이름의 비공식 앱을 내려받는 경우(신청은 유보통합포털 웹에서 해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보호자는 해당 유치원을 직접 찾아 현장접수를 할 수 있어요. 서울 계획은 1희망 현장접수, 2·3희망 온라인 접수처럼 섞어 내는 것도 허용해요. 다만 현장접수 건의 등록은 유치원에서 처리하니 등록 기간을 유치원과 함께 확인하세요.
떨어졌을 때: 대기자·추가모집·결원 정보
세 곳 모두 선발되지 않아도 길은 남아 있어요.
- 대기: 일반모집 대기 순번은 12월 31일까지 유효해요. 대기에서 선발되면 선발일을 포함해 2일 이내에 등록해야 하고, 등록하지 않으면 자동 포기돼요. 대기 순번 변동은 하루 한 번 반영되니 매일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이 좋아요.
- 추가모집: 12월 1일부터 2027년 2월 12일까지, 일반모집에서 정원이 다 차지 않은 유치원이 따로 진행해요. 접수 방법과 기간은 유치원마다 공지해요.
- 결원 정보: 포털의 결원 정보 메뉴에서 빈자리가 난 유치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유치원 모집 과정에서 설명회 참석자나 특정 어린이집 출신, 교직원 지인 자녀를 먼저 뽑는 방식은 시·도 교육청 계획에서 불공정 모집 사례로 다뤄요. 이런 일을 겪었다면 관할 교육(지원)청에 문의할 수 있어요. 시스템 이용 문의는 에듀콜센터, 입학 기준 문의는 지원할 유치원으로 하면 빨라요.
마지막으로 체크리스트예요. 10월 28일에 모집요강을 읽고 찜하기, 11월 2~4일 우선모집(대상자), 11월 9일 결과 확인, 11월 17~23일 일반모집, 11월 26일 발표,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등록. 이 여섯 날짜만 달력에 적어 두면 큰 실수는 피할 수 있어요.

